Study/Computer Science
[DB]SQL vs NOSQL
meshjo_12
2023. 10. 30. 12:15
▶ SQL(관계형 DB)
1️⃣ 데이터는 정해진 데이터 스키마에 따라 테이블에 저장된다.
데이터는 테이블에 레코드로 저장되는데, 각 테이블마다 명확하게 정의된 구조가 있다. 해당 구조는 필드의 이름과 데이터 유형으로 정의된다.
따라서, 스키마를 준수하지 않은 레코드는 테이블에 추가할 수 없다. 즉, 스키마를 수정하지 않는 이상은 정해진 구조에 맞는 레코드만 추가가 가능한 것이 RDBMS의 특징 중 하나다.
2️⃣ 데이터는 관계를 통해 여러 테이블에 분산된다.
데이터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관계'를 이용한다.
하나의 테이블에서 중복없이 하나의 데이터만을 관리하기 때문에 다른 테이블에서 부정확한 데이터를 다룰 위험이 없어지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여러 테이블에 조인할 필요없이 이미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문서를 작성하는 것이 NOSQL이다.
그러면 조인하고 싶을 때 NOSQL은 어떻게 할까?
컬렉션을 통해 데이터를 복제하여 각 컬렉션 일부분에 속하는 데이터를 정확하게 산출하도록 한다.
하지만, 이러면 데이터가 중복되어 서로 영향을 줄 위험이 있다. 따라서, 조인을 잘 사용하지 않고 자주 변경되지 않은 데이터일 때 NOSQL을 쓰면 상당히 효율적이다.
3️⃣ 장점 및 단점
🔷장점
- 명확하게 정의된 스키마, 데이터 무결성 보장
- 관계는 각 데이터를 중복없이 한번만 저장
🔷단점
- 덜 유연함. 데이터 스키마를 사전에 계획하고 알려야함.
- 관계를 맺고 있어서 조인문이 많은 복잡한 쿼리가 만들어질 수 있음.
- 대체로 수직적 확장만 가능.
▶ NOSQL(비관계형 DB)
1️⃣ 스키마가 없다.
NOSQL에서는 레코드를 문서(documents)라고 부른다.
NOSQL은 다른 구조의 데이터를 같은 컬렉션에 추가가 가능하다. 문서는 JSON과 비슷한 형태로 가지고 있다. RDBMS처럼 여러 테이블에 나누어 담지 않고, 관련 데이터를 동일한 '컬렉션'에 넣는다.
2️⃣ 장점 및 단점
🔷장점
- 스키마가 없어서 유연함. 언제든지 저장된 데이터를 조정하고 새로운 필드 추가 가능
- 데이터는 애플리케이션이 필요로 하는 형식으로 저장됨. 데이터 읽어오는 속도 빨라짐
- 수직 및 수평 확장이 가능해서 애플리케이션이 발생시키는 모든 읽기/쓰기 요청 처리 가능
🔷단점
- 유연성으로 인해 데이터 구조 결정을 미루게 될 수 있음
- 데이터 중복을 계속 업데이트 해야 함
- 데이터가 여러 컬렉션에 중복되어 있기 때문에 수정시 모든 컬렉션에서 수행해야 함(SQL에서는 중복 데이터가 없으므로 한번만 수행이 가능)
그러면 각각 언제 사용해야 할까?
SQL 사용이 더 좋을 때
- 관계를 맺고 있는 데이터가 자주 변경되는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 NoSQL에서는 여러 컬렉션을 모두 수정해야 하기 때문에 비효율적
- 변경될 여지가 없고, 명확한 스키마가 사용자와 데이터에게 중요한 경우
NoSQL 사용이 더 좋을 때
- 정확한 데이터 구조를 알 수 없거나 변경/확장 될 수 있는 경우
- 읽기를 자주 하지만, 데이터 변경은 자주 없는 경우
- 데이터베이스를 수평으로 확장해야 하는 경우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다뤄야 하는 경우)